실물이 갑인 자전거에요.

그 반딱반딱하고 영롱한 블랙바디랑 밀키한 크림타이어랑 조화가 짱짱.

특히 햇살이 반딱해서 낮에 나가서 타면 사람들이 힐끗힐끗 계속 쳐다봐요.

첫날 자전거 가게 안장 조절하는법을 몰라 방문했는데,

어디 자전거냐고 사장님이 물어보시더라구요.

벨은 다는법을 몰라서 삼*리 가서 공짜로 달았구 안장조절도 했더니 좋네요.

바퀴가 커서 왠만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들보다 더 빨리 달릴수도 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안장이 엄청 편해요.

4시간 라이딩 하고 왔는데 엉덩이가 살짝 아린정도.

처음 자전거 페달이 불량이어서 자전거포 가서 은색으로 교체했는데,

개인적으로 페달 은색이 훨씬 예쁜거같아요.

검정색일땐 단조로워 보였는데 좀더 영롱해 보인달까.

사진은 은색페달로 교체한 사진이에요.

참고하세요 :)

페달문제 때문에 여러번 거듭 상담전화를 드렸는데, 흔쾌히 수리비용도 지불해주시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상담사분들 때문에 기분이 되게 좋네요.

예쁜자전거 잘 탈게요.

안장가방은 검정색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