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부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간지와 성능을 두루 겸비한 훌륭한 자전거입니다.

아니, 단언컨데 예술 그 자체입니다. 아름답지요.

오랫동안 눈팅만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욕심이라 판단했었죠.

얼마전 직장 근처로 이사하며, 출퇴근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주의-  출퇴근시, 라이딩시 주변의 이목을 한몸에 받음. ^^ 

                                      신장에 맞는 세팅 요망.( 핸들바&안장높이) 주행능력 배가 됨.  

배송단계에서 택배측 취급부주의로...(한쪽으로 뉘여서 가져옴. 배터랑이라는 사람이 한쪽으로 하중이 걸리게

가져오고선 잘 가져왔다 자랑질함. ㅡ,.ㅡ;;) 

한쪽측면이(핸들, 페달) 휘어지는 대미지를 입은 상태로 왔지만 역시나 후기에서 봤듯이 친절한 사장님의

세심한 후속조치로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 있습니다.

얼마전 직장 동료와 라이딩을 즐기며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안장가방 주신다기에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자전거가방은 제가 주문한 상품을 업그레이드 해 주신 후속조치 세심함의 징표입니다. ㅎㅎㅎ ^^

클래식 벨까지 추가로 보내주셔서 어마무시 간지가 흐르는...누가 집어갈까 노심초사, 전전긍긍하며 쇠사슬로도

불안해서 4층으로 손수 끌고 올라가는 수고마져 감내하고, 급기야는 집안에 모시는 지경에 이르렀죠. ㅎㅎㅎ;;;

지금 세일중이랍니다. 저처럼 고심하시는 분, 주저말고 선택하세요. 아우디, 벤츠, 비엠이 안부럽습니다.ㅋㅋㅋ

안장가방 색상은 친절하시고 세심하신 사장님의 안목을 믿겠습니다. 번창하십쇼~~

복 받으실꺼에염~~ ^^